- 수잔 바인솅크(Susan Weinschenk) 지음
- 원문: http://uxmag.com/articles/the-psychologists-view-of-ux-design?utm_source=Twitter&utm_medium=rt&utm_tone=au
한 왕이 여섯 남자를 어두운 건물 안에 불러들인다. 그들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왕이 그들에게, “짐이 동쪽의 야생의 땅에서 이 동물을 가져 왔는데, 코끼리라 불리는 동물이다."라고 물었다. “코끼리란 무엇입니까?” 라고 남자들이 질문했다. “코끼리를 만져보고 나에게 설명해 보아라.”라고 왕이 말했다. 다리를 만져 본 남자는 코끼리는 기둥 같다 말하였고, 꼬리를 만진 남자는 코끼리는 동아줄 같다 말하였고, 코를 만진 남자는 코끼리는 나뭇가지 같다 말하였고, 귀를 만진 남자는 코끼리는 부채 같다고 하였고, 배를 만진 남자는 코끼리는 벽 같다 하였고, 상아를 만진 남자는 코끼리는 딱딱한 관 같다고 했다. “너희들 말은 전부 맞다" 라고 왕이 말했다, “너희들은 각각 코끼리의 한 부분을 만지고 있는 것이다.”
이 코끼리 이야기를 들으면, 다양한 배경, 교육,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디자인에 대해 다양하게 바라본다는 점을 떠올리게 됩니다. 시각 디자이너와 상호작용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바라보는 UX 디자인은 서로 다릅니다. 서로 경험하고 있는 UX 디자인은 어떤 부분인지, 서로가 어떻게 느끼는 지를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