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를 서비스할때 사용자에게 크래쉬 리포트를 부탁하면 백에 아흔아홉은 귀찮아서 안합니다. 그래서 크래쉬 리포트를 자동화를 시켜야 하는데, 이걸 또 직접 만들고 있자니 만만치 않죠. 로그 수집서버도 만들어야하고, 크래쉬 잡는 로직도 만들어야 합니다. Crashlytics는 이런 문제를 개발자의 노력없이!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설정 코드 몇줄만 추가해주면 끝!(그마저도 플러그인이 알아서 넣습니다.)
Android, iOS를 지원합니다.
- 실시간 처리입니다. 여타 다른 서비스처럼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리포트에 뜨기까지 5초 이상 걸린걸 본적이 없습니다.
- 사용하기 겁나 편합니다. 거의 손을 안대도 될정도.
- 가격이 무료 입니다. 오오...
- 사용자 집계를 해줍니다. 이쪽도 실시간 처리라서 접속하면 바로 바로 보입니다. 일간,월간 활성 이용자와 일간 신규 이용자를 집계해주고, 그중에서 몇%가 크래쉬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 베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써봤는데, 플러그인의 베타 디스트리뷰션에 떨구면 대시보드와 연동된다는 것까지는 봤는데, 어디의 누가 테스트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직접 모아논 테스터분들이랑 연동은 된다는것 같네요.
- 가입하기
- 공식 홈페이지(뭔가 애니메이션이 대단합니다.) 에 들어가서 이메일을 등록하고, Try Crashlytics를 누르세요. 대략 40분정도 기다리면 초대메일이 옵니다. (더 일찍 끝날수도 있고 늦게 끝날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답장해주시고 나머지 절차 밟으세요.
- 혹은 주변에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을 찾아내서 초대메일을 보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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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절차가 끝났으면, 플러그인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설치는 알아서... 제가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정도 Crashlytics에서 잘 설명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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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끝나면 해당 IDE의 상단에 빨간 플러그인 아이콘이 있을겁니다. 플러그인을 기동시키고, 적용할 프로젝트를 선택하세요! 플러그인이 알아서 필요한 코드를 삽입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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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이 되는지 확인해봅시다. 안드로이드라면
new RuntimeException(new Exception("Hello crashlytics!"));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그 후에 플러그인을 통해 대시보드로 들어가볼 수 있으니 들어가서 정말 멋진 UI를 감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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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gitignore가 남았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빌드 될 때마다 생기는 파일은 트래킹하면 안되겠죠.
#Crashlytics
com_crashlytics_export_strings.xml
crashlytics-build.properties
위의 내용을 .gitignore에 추가해줍시다. 이것만큼은 플러그인이 알아서 해주지 않더라구요.